IT조선 21.12.13 기사
인플랩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플랩이 창원시와 농촌 교통사고 예방 위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구축했다. / 스마트빌리지 창원시청 컨소시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농촌 교통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 지역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과 보행자 간의 사고, 농촌 모빌리티(경운기, 트랙터, 트럭 등)의 전복 사고, 차량과의 충돌 사고 등 농촌 마을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농촌의 경우 지형 특성상 폭이 좁은 도로나 급커브 길이 많으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인구 대비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창원시는 도로 상당수가 폭이 좁고 급격한 커브 길이 많아 고령 보행자의 도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안전 대책 마련이 특히 시급했다.
창원시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인플랩이 함께 진행한 본 과제에서는 교통사고 방지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촌 교통안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농촌형 C-ITS 환경(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엇보다도 경운기, 트랙터, ATV 등의 농촌 모빌리티가 충돌, 전복사고 등을 당하면 이 서비스를 통해 설치된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지자체 상황실과 소방서, 경찰서에 즉시 신고된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 반사경, 도로 전광판, 스마트 신호등을 구축하고, 지역민에게 설치된 보행자 앱을 통해 반대편 커브 길에서 차량이 달려오면 미리 경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플랩은 본 서비스 구축을 통해 농촌 모빌리티의 운행현황과 상태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으며 농촌 지형을
정밀하게 스캔한 3D 공간지도를 만들어 사고다발지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인플랩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서비스와 데이터는 농촌 지역 교통안전 증진뿐 아니라 농촌과도심 간 AI 데이터량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URL :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30/2021123001474.html
IT조선 21.12.13 기사
인플랩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플랩이 창원시와 농촌 교통사고 예방 위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구축했다. / 스마트빌리지 창원시청 컨소시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농촌 교통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 지역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과 보행자 간의 사고, 농촌 모빌리티(경운기, 트랙터, 트럭 등)의 전복 사고, 차량과의 충돌 사고 등 농촌 마을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농촌의 경우 지형 특성상 폭이 좁은 도로나 급커브 길이 많으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인구 대비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창원시는 도로 상당수가 폭이 좁고 급격한 커브 길이 많아 고령 보행자의 도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안전 대책 마련이 특히 시급했다.
창원시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인플랩이 함께 진행한 본 과제에서는 교통사고 방지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촌 교통안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농촌형 C-ITS 환경(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엇보다도 경운기, 트랙터, ATV 등의 농촌 모빌리티가 충돌, 전복사고 등을 당하면 이 서비스를 통해 설치된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지자체 상황실과 소방서, 경찰서에 즉시 신고된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 반사경, 도로 전광판, 스마트 신호등을 구축하고, 지역민에게 설치된 보행자 앱을 통해 반대편 커브 길에서 차량이 달려오면 미리 경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플랩은 본 서비스 구축을 통해 농촌 모빌리티의 운행현황과 상태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으며 농촌 지형을
정밀하게 스캔한 3D 공간지도를 만들어 사고다발지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인플랩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서비스와 데이터는 농촌 지역 교통안전 증진뿐 아니라 농촌과도심 간 AI 데이터량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URL :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30/2021123001474.html